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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매니아 길마입니다.
예전 샤론에서 초일월광 아이디 쓰던사람이네요.
오랫동안 게임하셨던분들은 제 아이디 기억하시겠죠..
이 뭣도 아닌 게임을 20년째.. 잊을만하면 와서 하고있으니.
방금전에 게임 접속해서 원숭이좀 잡을려고 하니까..그냥 묻지마 pk로 죽이네요?..
아직도 이렇게 돌아가는군요.. 그들만의 게임으로 추락한 이게임.
예전 어떤 길드 있던 그시절처럼..정신이상한애들이 아직도 존재하나 봅니다.
진정 물어봅니다.. 재미있습니까? 아무나 죽이고 본인이 쎈척하는거요..
20년전에는 명분이라도 있었죠.. 서로 렙업더많이 하려고 너슬럭이라도
뺏기면 그런걸로 사소하게 싸우다가 현피가고 했으니.
이제 그냥 죽입니다.. 니들이 그렇게 통제해서 지던6층에서 짱박힌지 거의 10년됐습니다.
저희길드에 저혼자 남았습니다. 서버 합쳐지고 힐케릭 10여개 저혼자 가지고있고
힐도 안돌려요 이제. 그런거에 정신쓰는것도 싫구요.
서버합치고 다시 길드새로만들고나서 기존길드원들 한분도 아직 안오셔서. 혼
자 이렇게 가끔 잊을만하면오는데
저번에는 원숭이 잡는거 구경해도 가만히 있던 케릭이
오늘은 또 바로 재접하고 다른 단검케릭 가져와서 죽이는군요.
길드에 저혼자 있는데 저랑 분쟁도 없었는데 황당하기도 하고
아직도 이렇게 돌아가는거보니 기분이 좋지도 않네요.
지금 이게임 진짜 추억속에 잠겨서 몇달에 한번 원숭이 잡으러 옵니다.
적당히좀 하고삽시다..
케릭터 키우는맛에 게임하는사람들은 좀 놔두고
님들처럼 싸우고 노는거 좋아하는사람끼리. 끼리끼리 싸우고 노십시요.. |
